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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반포15차 ‘아크로 하이드원’에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 적용


입력 2020.04.09 15:06 수정 2020.04.09 15:0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아크로 하이드원 ⓒ대림산업 아크로 하이드원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입찰제안서를 낸 신반포15차 '아크로 하이드원'에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하이드원으로 차량이 출입하는 단지 입구에 열 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발열을 감지하는 한편 신발 소독 매트와 신발장 살균기를 통해 위험요소와 오염물질의 1차 필터링을 실시한다.


또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는 공기정화 및 살균기능을 더하고 내부 손잡이 역시 안티바이러스 재질로 구성한다. 누르지 않아도 되는 층별 버튼과 풋 버튼을 설치해 바이러스의 실내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진 특등급 설계와, 내풍 설계, 내화충진 구조 등도 추가로 적용한다. 지진발생 알림 시스템, 승강기 자동구출 시스템, 가스와 전기 자동차단기 등도 구축해 지진 발생 후 상황도 대비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우선 가치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라며 "특화설계로 바이러스 감염, 미세먼지 및 자연 재해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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