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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文, 아세안+3 회의서 국제협력 대응 방안 논의


입력 2020.04.12 16:28 수정 2020.04.12 16:2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14일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보건협력 강화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주요 20개국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에 열리는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화상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 및 사회·경제적인 악영향 최소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3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의장국은 베트남이 맡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가 간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경제분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글로벌공급망 유지 및 필수 인적교류·이동의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윤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정상회의 후에는 국가 간 공조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주요 20개국 협의체 정상들 역시 화상 연결을 통해 특별정상회의를 연 뒤 코로나19에 관한 공동성명문을 채택하고 국제공조 강화를 다짐한 바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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