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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협, '세계는 지금' 웨비나 시리즈 개최


입력 2020.04.13 11:36 수정 2020.04.13 11:3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유럽·미국·중국·인니 등 코로나 이후 주요 이슈 총정리

한국무역협회가 14일 개최한 '세계는 지금-유럽편'에서 무역협회 박연우 브뤼셀지부장이 'EU의 디지털세 도입과 한국 기업의 대응'에 대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14일 개최한 '세계는 지금-유럽편'에서 무역협회 박연우 브뤼셀지부장이 'EU의 디지털세 도입과 한국 기업의 대응'에 대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세계는 지금’ 웨비나(웹+세미나) 시리즈를 오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무역협회 해외지부장들이 직접 나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별 경제전망, 경기부양책,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유럽편을 시작으로 이달 23일에는 미국, 5월 7일과 14일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소식이 시리즈로 공개된다. 웨비나는 매 공개일 오후 2시부터 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계정과 온라인 세미나 웹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첫 번째 유럽편에서는 박연우 무역협회 브뤼셀지부장이 글로벌 정보통신(ICT)기업을 겨냥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세 도입’에 대해 발표한다.


강노경 브뤼셀지부 전문역은 미국 기업의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독점에 대한 대응책으로 EU 신 집행부가 내놓은 ‘AI·빅데이터 산업 전략과 시사점’을 소개한다.


이 밖에 코로나 이후의 유럽 경제전망, 유럽 그린딜 및 탄소국경세의 주요 쟁점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도 준비돼 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협회의 해외지부는 무역업계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양국 경제·문화·사회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해당국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우리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의 적절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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