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을 김용태 통합당 후보, 72시간 무박(無泊) 선거운동
"위기의 대한민국 구하기 위해 강한 야당, 미래통합당이 필요
아직 투표 고민하는 유권자들에게 진심을 보여드리고자 진행"
4·15 총선에서 경기 광명을에 출마한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13일 현재 72시간 무박(無泊)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사전투표 종료 직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강한 야당, 미래통합당이 필요하다"며 "아직도 투표를 고민하는 유권자들에게 저의 진심을 보여드리고자 남은 3일, 72시간 무박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마트 광명소하점 앞에서 밤샘 유세를 마친 후 광명 시내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에 적극적인 광명 시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위기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위기상황이고, 경제실패로 인해 위기상황이며, 무능한 정권으로 인해 위기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 후보의 72시간 무박 선거운동은 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차량에서 쪽잠을 자며 지역 유권자 한분 한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