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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강풍 주의에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4.25 10:36 수정 2020.04.25 10:37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낮부터 전국 황사 영향권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강풍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는 오후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났다.


또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미세먼지(PM10)는 황사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PM2.5)는 경기남부·충남·전북은 이른 오후, 광주·전남·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5m, 서해 1∼3m, 남해 2∼4m로 예상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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