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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기다려"… 배우 윤주, 간 손상으로 활동 중단


입력 2020.04.27 13:38 수정 2020.04.27 14:03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윤주 "다시 일어설 것…희망이 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

윤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윤주가 간 손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며 간 이식자를 찾고 있다.


27일 윤주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주가 감기를 앓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아 부작용이 생겼다"며 "이로 인해 간이 손상됐고,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동안 제대로 살지 못했는지 더 노력하지 않았는지 너무 후회스러워서 영화도 드라마도 다 뒤로 미뤘다. 바보같이 시끌벅적한 만화들만 틀어놓고 회피하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윤주는 또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다.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들 하며 후회없이 즐기며 살 수 있을 거다"라며 "기회와 희망이 저한테도 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치외법권' 등에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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