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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합참 "北, 우리 GP에 수차례 총격”,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등교 순차 추진", 트럼프 “김정은,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 등


입력 2020.05.03 17:06 수정 2020.05.03 17:06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합참 "北, 우리 GP에 수차례 총격…피해는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3일 우리 군의 중부전선 감시초소(GP)에 대해 북축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됐다고 밝혔다.합참은 "오늘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감시초소(GP)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상황에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상황 발생에 대비해 필요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정 총리 "등교 순차 추진"


정부가 45일간 지속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이들의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은 내일 교육부 장관이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만에 돌아온 김정은…트럼프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 트윗


최근 건강 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그가 건강하게 돌아온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의 복귀 소식이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김 위원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답변했다.


▲조국, 8일 피고인 신분으로 첫 법정 선다…재판 본격 시작


가족비리 의혹과 감찰무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주 피고인 신분으로 처음 법정에 선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오는 8일 조 전 장관 등의 첫 공판기일을 열고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사건 관련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2017년 조 전 장관 등이 유 전 부시장의 뇌물수수 등 비위 혐의를 확인하고도 권한을 남용해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 보고 지난 1월17일 이들을 불구속기소 했다.


▲60조원 잃은 워런 버핏 "미국경제, 위기 극복할 것" 낙관론 유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코로나19' 충격으로 60조원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그러나 미국 경제가 이를 극복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유지했다. 버핏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경제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면서도 "미국은 1860년대 남북전쟁, 100년 전 스페인 독감, 대공황 같은 위기를 견뎌내고 번창했다. 과거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구속'


2008년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3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돼 여성청소년과가 수사에 나서 하루 전인 지난 2일 왕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피해자가 미성년자인데다 2차 피해 가능성이 커 사건 개요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벌인 뒤 다음 주 중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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