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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가족' 금감원 직원, 코로나19 음성…공용공간 순차 개방


입력 2020.05.11 11:16 수정 2020.05.11 12:24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금감원, 전날 직원 가족 확진 판정으로 일부 공간 폐쇄

확진자를 가족으로 둔 금융감독원 직원이 11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시 폐쇄된 금감원 일부 공용공간이 재개방된다. ⓒ금융감독원

확진자를 가족으로 둔 금융감독원 직원이 11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시 폐쇄된 금감원 일부 공용공간이 재개방된다. 긴장상태에 있던 금감원 역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1일 금감원 측은 “6층에서 근무 중인 해당 금융감독원 직원은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폐쇄됐던 공용공간 역시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하루 전인 지난 10일 여의도 금감원 6층에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1명의 가족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됨에 따라 20층 구내식당을 비롯해 건물 공용공간 일부를 폐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직원은 직후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로 금감원 일부 공간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3월 금감원 외주인력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금감원 건물 중 공용공간으로 활용되는 9층 등 일부 공간이 폐쇄됐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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