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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개막 준비 위해 이달 말 출국


입력 2020.05.12 13:44 수정 2020.05.12 13:4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달 말 출국 예정인 최지만. ⓒ 뉴시스 이달 말 출국 예정인 최지만. ⓒ 뉴시스

탬파베이 최지만(29)이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한다.


12일 연합뉴스는 최지만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해 시즌 개막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아직 최지만은 구단으로부터 개막과 관련한 지시사항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미국 내 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시즌 개막이 미뤄지자 지난 3월말 귀국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 가운데서는 유일한 귀국 선수이며 추신수와 류현진, 김광현 등은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국에 들어오고 2주간 자가격리 시간을 가졌던 최지만은 친형이 운영하는 인천 서구의 야구 교실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주들의 승인을 받아 7월 초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이 개막하면 종전 162경기에서 82경기로 줄이고 양 대 리그 대신 동부, 중부, 서부로 나뉘어 동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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