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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6시리즈, 27일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20.05.18 09:27 수정 2020.05.18 09:2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행사 진행

더 뉴 BMW 5시리즈 월드 프리미어ⓒBMW 코리아 더 뉴 BMW 5시리즈 월드 프리미어ⓒ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오는 27일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한다고18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시 모델의 세부 트림이 아닌, 모델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최초다. 또한 두 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 역시 국내 최초다.


BMW 그룹은 당초 2020 부산 모터쇼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자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한국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결정은 5시리즈와 6시리즈의 높은 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BMW 5시리즈는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0년 4월까지 약 19만6000여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


BMW 코리아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행사로 진행한다.


‘드라이브 더 뉴 노멀(DRIVE THE NEW NORM)’이라는 테마 아래 코로나 시대에 BMW만이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런칭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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