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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연안여객선 '골드스텔라'호 내달 인도


입력 2020.05.19 15:03 수정 2020.05.19 15:03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골드스텔라호ⓒ대선조선 골드스텔라호ⓒ대선조선

대선조선은 한일고속이 발주한 ‘골드스텔라’의 시운전을 마치고 내달 18일 인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여수~제주노선에 투입되는 대형 여객선이다. 앞서 대선조선은 2018년 국내 처음으로 1만9000t급 대형 연안여객선 '실버 클라우드호'를 건조해 한일고속에 인도했다.


실버 클라우드호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골드 스텔라호는 길이 160m로 실버 클라우드호와 동일하지만, 승객 수를 1200명에서 950명으로 줄이는 대신 공용구역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실버클라우드를 시작으로 현재 해양수산부 지원 연안여객선을 4척째 건조하고 있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크루즈급의 여객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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