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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초대관장에 서장우 전 수과원장 임명


입력 2020.05.20 16:17 수정 2020.05.20 16:15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해양수산 분야 전반 전문성 및 현장경험 인정 받아


서장우 초대 국립해양과학관 관장 ⓒ해수부

7월 문을 여는 초대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에 서장우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20일 임명됐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경북 울진에 971억원을 투입, 건립돼 오는 7월 말에 개관될 예정이다.


서 관장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부경대 수산교육학과와 어류질병학 석사를 거쳐 전남대 수산과학 박사를 마쳤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시절 산하 수산과학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해양과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낙점 받았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양과학관은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해양과학 관련 전시·체험·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국민들의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해양과학자를 양성하는 국가해양과학 교육 중심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서 관장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을 잘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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