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억원 규모 CMP패드 공장, 올 하반기 완공 목표
SKC가 465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추가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9시 26분 현재, SKC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4.76%) 상승한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지난 3월 말 이사회에서 충남 천안에 ‘반도체 웨이퍼 연마용 자재(CMP Pad)’ 공장을 짓기로 의결했다. 총 465억원을 투자해 올해 하반기 완공할 방침이다. CMP 패드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하는 데 쓰이는 고부가 폴리우레탄 소재다.
천안을 ‘반도체 소재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SKC는 이번 공장을 통해 반도체 노광공정 소재인 ‘블랭크 마스크’와 CMP 패드 생산시설까지 추가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