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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로나 여파에 온라인으로 비대면 봉사활동 벌여


입력 2020.05.26 16:30 수정 2020.05.26 16:31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대웅제약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23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임직원 멘토링 봉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멘토인 임직원이 멘티인 발달장애인과의 AAC 카드(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 내용을 감수하는 봉사활동을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감수한 ACC 카드는 추후 발달장애인이 몸이 아플 때, 보호자는 물론 의사 또는 약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보완 수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에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며 “앞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협력해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새롭게 모집한 대학생 교육봉사단과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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