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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종합 IT 소재업체로 성장 기대...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06.23 08:40 수정 2020.06.23 08:4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를 모두 포함하는 종합 IT 소재업체로 환골탈태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1000원에서 1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528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8.4%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6월부터 LCD TV향 퀀텀닷 시트 주문 증가, 반도체향 초고순도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의 견조한 매출로 인해 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6526억원, 영업이익 1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1%, 3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그는 “올해 순차입금이 전년대비 783억원 축소되면서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2차전지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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