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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경자구역, 친환경 미래차 육성 전진기로 탈바꿈

  • [데일리안] 입력 2020.06.30 17:00
  • 수정 2020.06.30 14:55
  •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경자구역위 개최…부산진해·충북 등도 경쟁력 강화

황해 경자구역은 ‘경기’로 명칭 변경…하반기 조례 개정


황해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황해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

황해 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또 부산진해는 항만배후단지 물류 거점으로, 충북은 회전익 항공기 MRO 및 항공연관산업에 중점을 둔다.


정부는 30일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성윤모 장관)를 개최하고 황해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을 보고했다.


이번 심의로 황해 경자구역은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위원회는 평택항을 기반으로 구축된 자동차 부품산업을 친환경 미래자동차 연관분야 산업으로 확대 육성하기 위해 유치업종 추가 등을 승인했다. 특히 이차전지 및 전기차 제조 관련 업종을 추가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부지조성공사 완료 이후 용지분양이 다소 지연된 평택포승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로 자동차 부품산업과 이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해 경자구역은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 확보로 물류 거점 역할에 나선다. 위원회는 부산항 신항 물동량 증가로 인한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 확보를 위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는 배후단지 공급한계로 오는 2030년까지 약 804만5000㎡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18만1000㎡ 물류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산업부는 확보한 물류부지에 투자기업 유치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물류 증대로 부산항 신항 동북아 물동량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엑세스우러드, 동원콜드㈜, ㈜대우로지스틱스 등과 물류용지(18만1000㎡) MOU 체결로 화물유치 10만9000TEU, 고용창출 333명, 외자유치 4365만 달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 경자구역은 회전익 항공기 MRO 및 항공연관산업을 중점 육성한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회전익 항공기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및 항공연관분야 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확대(1227㎡)와 유치업종 확대 등을 계획 중이다.


충북 경자구역청은 지난 2016년 8월 민간 항공 MRO 투자유치 실패 이후 개발이 다소 지연된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1·2)가 개발 촉진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항공기 부품 및 헬기 MRO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 추가지정을 계기로 타 경자청 사례와 같이 지역명을 사용해 사업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


이에 따라 ‘황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기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에 관련 조례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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