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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한국 통신사 28㎓ 5G 상용화 촉구…“리더십 이어가야”

  • [데일리안] 입력 2020.06.30 15:22
  • 수정 2020.06.30 15:23
  •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초저지연 등 역량 최대 발휘 위해선 필수 관문

장비·주파수 등 제반 충분…도심 등 소규모 구축 우선

호칸셀벨 에릭슨엘지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열린 호칸셀벨 에릭슨엘지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열린 'UnBoxed Korea 2020’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에릭슨엘지

글로벌 통신장비회사 에릭슨엘지가 국내 통신사들에게 28㎓ 대역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상용화를 촉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5G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야 한다는 제언이다.


권경인 에릭슨엘지 CTO(전무)는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UnBoxed Korea 2020’ 행사에서 “5G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28㎓ 대역 상용화가 필수”라며 “국내 통신사들이 5G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조속히 28㎓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3.5㎓ 대역의 주파수를 기반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5㎓의 경우 28㎓ 대비 대역폭이 낮아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적고 LTE망과 연동돼 있어 5G의 강점을 체감하기에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국내 통신사들은 당초 연내 5G 장비만 이용하는 SA(단독모드) 방식과 초고주파수 대역인 28㎓ 대역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투자가 지연돼 사실상 내년으로 상용화가 밀린 상황이다.


권 CTO는 “28㎓가 상용화돼야 5G의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이 가능하다”며 “현재 미국에서 28㎓가 상용화됐고 일본도 1∼2개월 내로 28㎓를 상용화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조속한 상용화 의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주파수나 장비 대부분은 이미 갖춰졌고, 단말 측면에서도 칩셋 기술이 이미 마련돼 있다”며 “28㎓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산업용 단말을 출시하고 서울 명동 등 도심이나 스마트팩토리 위주로 소규모라도 상용화 선언을 빨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에릭슨엘지가 28㎓ 대역 지원을 위한 장비를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CTO는 “최근 설치가 용이하고 사이즈가 작은 장비도 국내 형식 인증을 받았다”며 “에릭슨엘지의 28㎓ 장비는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국 중심으로 이미 상용화 경험이 있는 만큼 다른 경쟁사(화웨이, 노키아 등)와는 수준 차이가 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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