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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통해 졸업생들에게 추억 선사


입력 2020.07.02 11:04 수정 2020.07.02 11:05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코로나19로 졸업식 못한 학생 375명 사진으로 축하 전해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애 있는 전광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졸업식을 즐길 수 없게 된 졸업생 375명의 사진을 하루에 48회씩 보여주며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줬다.ⓒ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애 있는 전광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졸업식을 즐길 수 없게 된 졸업생 375명의 사진을 하루에 48회씩 보여주며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줬다.ⓒLG전자

LG전자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졸업식을 하지 못한 졸업생을 위해 축하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깜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내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올해 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375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한 졸업생들이 제출한 졸업사진은 각각 매번 5~6초 동안 하루 48번씩 화면에 나온다. LG전자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는 취지에서 이번 주는 이들의 졸업사진만 보여주고 평소에 해왔던 상업적인 광고는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또 졸업생 혹은 졸업생의 부모가 주말에 타임스스퀘어에 와서 전광판을 촬영할 수 있게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벤트 기간에 포함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선생님·친구들과 함께 하는 졸업식은 어렵게 된 상황이지만 졸업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행사가 끝난 후에 전광판에 상영한 졸업사진을 인화해 참여한 졸업생 모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동일한 맨해튼 전광판에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땡큐(Thank You)’ 메시지를 상영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애 있는 전광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졸업식을 즐길 수 없게 된 졸업생 375명의 사진을 하루에 48회씩 보여주며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줬다.ⓒ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애 있는 전광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졸업식을 즐길 수 없게 된 졸업생 375명의 사진을 하루에 48회씩 보여주며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줬다.ⓒLG전자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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