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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


입력 2020.07.06 09:36 수정 2020.07.06 09:37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하반기 폭염, 타워크레인 등 위험요인 중점관리해 현장 내 사고 감축 노력

ⓒLH ⓒLH

LH는 진주 LH 본사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 LH 안전문화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발주공사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발주자 의무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 추진 단계별로 안전법령 및 제도 등이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비계·동바리·갱폼), 화재분야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의무화 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내 고령근로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위치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는 오산세교2 아파트 2공구,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건설 현장 등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LH가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가치로, LH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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