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토스 어플리케이션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론칭·판매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토스 앱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이다.
경남은행은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유니콘기업인 토스와 지속적으로 제휴해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토스 금융플랫폼에 최초로 론칭했다. 이에 따라 토스 앱 이용자들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공인인증서와 소득정보 등 입력만으로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 금융상품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경남은행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은 임대인의 별도 동의와 각종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2200만원으로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대출 금리는 신잔액기준코픽스 12개월 변동금리를 적용, 최저 연 2.49%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그룹장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토스 앱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선보이게 됐다"며 "토스 앱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남은행 금융상품은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을 비롯해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 등 총 3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고객들이 BNK경남은행 금융상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