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네이버, 엔씨소프트 등도 강세
카카오가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장 대비 6500원(2.21%) 오른 30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26조7000억원까지 오르며 장중 한때 삼성SDI를 제치고 7위까지 상승했다.
이외에도 NAVER(2.16%), 엔씨소프트(5.51%), 넷마블(8.92%), 더블유게임즈(7.34%) 등 언택트 관련 업종 주가가 대부분 강세다.
카카오를 비롯한 언택트주가 상승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중앙대책방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지역발생 24명, 해외유입 24명 등 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국내 총 확진자는 1만3137명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