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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밴드, ‘부산직할시’로 레트로 열풍 잇는다


입력 2020.07.07 11:30 수정 2020.07.07 10:0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육중완밴드가 레트로 열풍을 잇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육중완밴드(강준우, 육중완)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앨범 ‘부산직할시’를 발매한다.


‘부산직할시’는 강준우와 육중완이 나고 자란 부산광역시의 옛 이름을 활용해 육중완밴드의 색깔을 녹여 만든 레트로 앨범이다.


소속사는 타이틀곡 ‘낭만과 사랑’에 대해 “낭만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랑이 담긴 이 노래’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한 번 들으면 귓가에 계속 맴도는 후렴과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멜로디”라고 설명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강준우와 육중완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추억이 담긴 감천 마을, 용두산 공원,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의 다양한 명소에서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음원에서는 들을 수 없는 강준우의 레트로하고 강렬한 스캣이 뮤직비디오에 포함돼있어 더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사랑했던 여자에게 버림받은 남자의 슬프고 처절한 심경을 담은 ‘나는 바보’, 이별이 주는 슬픈 감정을 쉽게 깨지는 유리에 비유한 ‘뚜뚜와 쭈쭈’(사랑은 유리 같아요), 어린 시절 소중한 소꿉친구들과의 추억을 그린 ‘부산직할시 사하구 감천2동’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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