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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재명 지사직 유지에 테마주 상한가


입력 2020.07.17 09:30 수정 2020.07.17 09:3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대법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선고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대법원이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이재명 테마주가 이틀째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이재명 테마주로 언급되는 형지엘리트는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29.71%)까지 치솟은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형지I&C도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735원을 기록 중이다. 토탈소프트도 3.82% 상승한 4080원에 거래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펼친 무상교복 정책 수혜를 받아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토탈소프트 대표이사는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엮였다.


전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지사가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이날도 이재명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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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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