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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9월 중 수수료 부담 낮춘 정액제 프로그램 출시


입력 2020.07.21 17:50 수정 2020.07.21 17:5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위메프 사옥 전경.ⓒ위메프

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위메프오가 오는 9월 중 수수료 부담은 낮춘 정액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21일 “‘공정배달 위메프오’ 프로젝트를 통해 주 8000원(서버비용, 부가세 10% 별도)의 정액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준비가 마무리되는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5%(부가세 포함 5.5%)의 중개 수수료를 받고 있다. 9월 정액제 프로그램이 출시되면 위메프오에 입점한 점주들은 건당 5%의 정률 수수료와 주 8000원의 정액 수수료 가운데 자신에게 유리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 측은 “정액 수수료 제도를 최대한 빨리 출시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메프오 고객분에게도 할인과 적립 혜택을 더욱 확대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배달 앱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오의 지난 5월 기준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63% 증가했고, 매장 수는 739% 늘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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