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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 상장 추진...주관사 선정


입력 2020.07.26 12:44 수정 2020.07.26 12:4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전경.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조건 아래 IPO를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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