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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금융권과 협력하는 관계 될 것"


입력 2020.07.28 13:33 수정 2020.07.28 13:34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자료사진).ⓒ네이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자료사진).ⓒ네이버


네이버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최인혁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네이버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리는 여러 금융사와 협력관계를 만들고 싶다. 금융사는 각자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제휴를 열어두고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금융권과 협력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대표는 금융 이력이 없는 사업자들도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올해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중소상공인과 '씬파일러(thin filer·금융이력 부족자)'같은 금융 소외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큰 방향"이라며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우리 사회 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스마트스토어 기반의 창업부터 파트너스퀘어에서의 교육, 비즈어드바이저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 및 데이터 지원과 자금 융통까지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네이버의 지원 인프라가 완성됐다"며 "네이버파이낸셜도 SME가 자금 걱정 없이 사업에만 집중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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