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 ‘공매도의 시장 영향 및 바람직한 규제 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학계, 업계, 투자자 등 각 분야별 다양한 패널로 구성돼 주제별 토론을 진행하고 바람직한 규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회자로 안희준 한국증권학회장 겸 성균관대 경영대 교수가 나서며 주제발표는 이동엽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는다.
고은아 크레딧스위스증권 상무,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겸 ‘삼프로TV’ 유튜브 진행자,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겸 희망나눔주주연대 이사,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장 참석 인원이 제한돼 참가 신청한 선착순 50명에 한해 좌석을 제공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