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동해안편' 이벤트 진행

문무대왕릉 등 관광명소 7군데 방문하면 기념품 증정

한수원 포토스탬프 투어 웹배너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 3 ‘경주, 여긴 안 가봤지?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여행 프로젝트인 포토 스탬프투어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투어코스는 코로나19 전염가능성을 낮추고 밀폐‧밀접‧밀집 등 '3밀'을 피하기 위해 붐비지 않고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 대표 관광지가 선정됐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동서발전이 협업해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및 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역사 문화와 과학 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적지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