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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재택근무 중이던 잠실 본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24 14:44 수정 2020.08.24 17:56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쿠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배송캠프, 물류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전국 모든 사업장에 ‘초고강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쿠팡

쿠팡은 24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잠실 본사를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으로, 23일 검사 후 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24일 회사에 알려왔다.


쿠팡은 즉시 잠실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잠실 근무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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