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해양 및 육상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 참여하고 공공 안전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청렴 및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등 참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의식과 안전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일 발족됐다.
김봉석 공단 감사는 “유사 분야 안전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협력 기관 간 자체감사 기구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공단 감사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윤리경영체계 강화 및 CEO 솔선수범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내부청렴도에서 1등급과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 등급을 각각 달성한 바 있다. 또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공직복무관리업무 분야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