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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최대주주 변경에도 중장기적 사업은 긍정적"-IBK투자증권


입력 2020.09.07 08:55 수정 2020.09.07 08:58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두산퓨얼셀 주가 추이.ⓒIBK투자증권 두산퓨얼셀 주가 추이.ⓒ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7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지난 4일 유상증자 발표후 두산중공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등의 이슈가 있지만 중장기적인 사업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두산퓨얼셀 보통주 기준으로는 두산중공업이 23%의 지분을 갖게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유상증자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주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희석화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일부 우려 등으로 주가는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연료전지 성장성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 확산으로 연료전지의 성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토대로 생산능력을 높여나가는 것이어서 중장기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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