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빈센조’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김윤혜는 tvN 새 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 합류해 절대음감을 소유한 피아노 학원 원장 서미리 역을 맡는다.
가냘픈 몸과 여린 목소리를 지녔지만 쇼팽의 곡을 연주 할 때만큼은 짙은 남성성이 뿜어져 나오는가 하면, 잘생긴 사람을 지독히 좋아하는 모습으로 극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혜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선배님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빈센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등이 출연하며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