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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량진역-수산시장 간 연결통로 개통


입력 2020.09.09 16:12 수정 2020.09.09 16:13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역에서 수산시장까지 이동거리 300m 단축

한국철도가 철도 이용객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새롭게 개통한 노량진역과 수산시장 간연결통로 모습.ⓒ한국철도 한국철도가 철도 이용객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새롭게 개통한 노량진역과 수산시장 간연결통로 모습.ⓒ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10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노량진역과 노량진 수산시장 사이 연결통로를 신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새 연결통로는 기존 동선(450m)에 비해 거리가 300m 단축되고,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가 설치돼 교통약자 이동 편의도 높아졌다.


한국철도는 철도 이용객이 노량진 전철역과 수산시장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연결통로 신규 설치를 위한 비용 분담과 사업 시행 등 역할을 나눠 추진해왔다.


기존에 노량진역에서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려면 육교와 계단을 거쳐 도보로 450m 이상 이동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가 설치된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150m만 걸으면 된다.


박광열 한국철도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동선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등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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