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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주목


입력 2020.09.21 17:46 수정 2020.09.21 17:4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야경 투시도ⓒ대림산업

오피스텔이 직장에서 가까울수록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주변 기업 종사자를 바탕으로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해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임대수익과 직결되는 공실이 발생할 일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21일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평균 출퇴근 시간은 79.3분이었다. 서울 96.4분, 인천 92분, 경기 91.7분으로 수도권 지역의 출퇴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고, 이어서 대구 88.1분, 부산 85.2분, 광주 84.8분, 대전 83.1분, 제주 81.1분 등 8개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하루 1시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직장과 보다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8년 서울시 직장인의 51%가 거주하는 자치구 내 위치한 직장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직주근접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8년 거주지역 내 출근 비중이 46%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10년 만에 약 5%p 증가한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 전용면적 45㎡는 올해 8월 4억78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470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이상 올랐다. 단지는 인근에 경기융합타운(예정)을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광교법조타운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업계에서는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은 오피스텔 시장에서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가 많기 때문에 단지의 가격이 오르는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탄탄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임대수익이 안정적이고, 입지 자체도 비교적 희소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은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두드러진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광교'도 지난 8~9일 청약접수 결과 코로나19와 태풍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전 호수가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단지는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꼽히는 센트럴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센트럴타운에는 현재 개발 중인 경기융합타운을 비롯해 법조타운,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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