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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2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 개최


입력 2020.09.22 11:00 수정 2020.09.22 10:55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데일리안DB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2일 오후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38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신기술 인증은 124개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4개(인증율 19%) 혁신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것이다.


산업적 범용성이 높은 자원의 국내 자립화에 기여하고 폐촉매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탈질 폐촉매 공정 기술,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중형 폴더블·롤러블 디스플레이에 구현 가능한 터치 솔루션 기술 등 24개 기술(30개 기관)이 선정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4개 신청제품 중에서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14개(인증율 11%) 제품이다. 초음파 카메라를 통해 소음(누설)이 발생하는 위치를 파악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제품, 고효율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 등이 꼽혔다.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고 신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을 신제품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신제품은 공공기관 우선·의무구매 등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표원은 대상 공공기관을 현재 450여개에서 지자체 산하 지방공기업 등을 포함시켜 900여개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정부도 보다 많은 혁신 기술과 제품이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고 인증신기술을 반영한 제품 상용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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