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후 트위터에 영상 올려…"반드시 일이 잘 풀리도록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처음으로 육성 메시지를 내놨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본인 계정의 트위터에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짧은 영상 메시지에서 "엄청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월터 리드 군병원으로 향하고 있고, 반드시 일이 잘 풀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병원으로 이동하기 전에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