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아이튠즈 57개국 1위…유튜브 구독자 5천만명 ‘눈앞’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더 앨범‘(THE ALBUM)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가 3일 오전 7시 기준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미국뿐 아닌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북남미 지역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스페인, 프랑스, 스웨덴, 그리스, 폴란드,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일본을 필두로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단연 1위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는 아이튠즈뿐 아닌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1집 수록곡들을 전부 10위권 내 진입시키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 롤링스톤, ABC뉴스, AP, 포브스, 타임즈, 버라이어티 등 여러 주요 외신은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는데 대부분 앨범 전체를 집중 조명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음악 평론지 롤링스톤은 블랙핑크의 정규 1집을 두고 ‘리스너들에게 아드레날린을 날려주는 흥겨운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 만에 5000만뷰를 넘어섰으며,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역시 정규 1집 발매 이후 구독자 수가 약 50만명이 증가해 현재 5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