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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태준 “코로나19 감염 원인 몰라”·한다감 "개명 후 운명 달라져"


입력 2020.10.07 22:00 수정 2020.10.07 17:1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MBC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모른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7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화제의 인물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과 함께하는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중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박태준은 감기 몸살이라고 오해했던 초기 증상부터 격리 치료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으로 7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태준은 “작업실이 집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 유일하게 나가는 게 집 앞 카페, 분식집”이라며 “보건소에서 전화가 온다. 카드 내역을 보며 묻는데 다 집 근처 50m인 거다. '어디서 걸리신 거예요?' 이러는데 저도 모르겠다고.(답했다) 저는 지금도 아직 원인을 몰라요. 어디서 걸렸는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박태준은 10년 열애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로 유부남이 된 이야기를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MBC

오랜만에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한다감은 “이름을 바꾸고 몸이 좋아지면서 결혼 생각이 나더라고요. 속전속결로 결혼했어요”라는 근황과 함께 개명 후 운명(?)이 바뀐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특히 비혼주의자였던 한다감이 결혼까지 쾌속 질주를 결심케 한 남편과의 이야기도 공개한다. 남편과 정반대라 싸울 일이 없다는 한다감은 평소 애교가 없는 편이지만,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고 싶을 때 ‘눈치 게임’을 펼친다고 고백한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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