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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신혜선, 지성+세련미 가득한 엘리트 큐레이션 연기 도전


입력 2020.10.12 10:53 수정 2020.10.12 10:5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선이 영화 '도굴'에서 고미술계 큐레이션 윤실장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극중 신혜선이 연기하는 윤실장은 유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 보물을 알아보는 뛰어난 안목, 고급스러운 취향까지 갖춘 엘리트 큐레이터다. 특유의 감각으로 한 눈에 유물의 가치를 매기는 능력을 인정받아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캐릭터인 만큼 신혜선은 지성을 갖춘 연기를 선보인다.


또 윤실장은 도굴꾼 강동구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며 도굴팀의 판을 여는 역할을 한다.


신혜선은 "보기만 해도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면서 연기는 물론 외적인 모습부터 말투까지 신경 썼음을 밝혔다.


박정배 감독은 "(신혜선 배우가) 엘리트 큐레이터 역할로서 강연하는 장면이나 문화재를 소개하는 장면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역시 최고로 적합한 캐스팅이지 않았다 싶다"고 신혜선을 칭찬했다.


한편 '도굴'은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가 출연하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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