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전에는 코로나 경기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도 장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4.96포인트(0.21%) 하락한 2375.57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63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133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1.48%), 네이버(-0.34%), 현대차(-0.28%), 셀트리온(-0.57%)이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0.58%), 삼성바이오로직스(1.56%), LG화학(0.8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대비 3.26포인트(0.41%) 하락한 857.95를 기록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81포인트(0.58%) 하락한 2만8514.0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6포인트(0.66%) 떨어진 34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하락한 1만1768.7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