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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닥터] 치매예방, 적당한 운동과 대화 실천해야

  • [데일리안] 입력 2020.10.16 05:00
  • 수정 2020.10.15 17:34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치매는 노인성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치매와 혈관성치매, 루이소체치매, 파킨슨병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치매는 노인성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치매와 혈관성치매, 루이소체치매, 파킨슨병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치매는 노인성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치매와 혈관성치매, 루이소체치매, 파킨슨병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이다.


건망증은 어떤 힌트가 있을 경우 잊었던 것을 기억해낼 수 있지만, 해마의 기능이 악화돼 최근 기억장애가 심해지는 치매는 힌트를 주더라도 쉽게 기억해내지 못한다.


치매가 발생하면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질환의 진행에 따라 장기 기억 뿐 아니라 판단력, 언어능력, 인지기능의 저하로 길을 잃거나 복잡한 작업의 수행이 불가능해지는 등 증상이 악화된다.


전체 치매의 7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대부분 노년기에 나타난다. 그러나 어느 한순간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아밀로이드 단백질 등이 뇌에 침착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점차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고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찬녕 고려대 안암병원 뇌신경센터 교수(신경과)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진단해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직 예방 약제나 완치제가 없고, 진단 검사의 가격이 높아 현실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는 어렵다"며 "치매를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날 때 전문의를 찾아 정확히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는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기 때문에 비약물적 예방과 조기 발견, 증상의 진행을 막아 치매로부터 발생하는 일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매의 예방을 위해서는 뇌신경세포의 활성과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사람들과의 대화나 활발한 상호관계도 뇌신경세포의 활성과 연결성 강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도 뇌신경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뇌에 침착되는 단백질의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있다.


이 교수는 "요즘처럼 감염예방을 위해 외출을 줄이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줄어든 상황에서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하는 외부에서의 간단한 운동이나 실내에서라도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자주 만날 수 없다면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줄어든 상호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치매의 예방이나 치매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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