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본 앱은 ‘유튜브’...2위 ‘카톡’

와이즈앱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대부분 앱 사용 시간 증가

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종류. ⓒ 와이즈앱

지난 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3일 와이즈앱이 만 10세 이상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가장 오래 이용한 앱은 ‘유튜브’로 9월 한 달 3377만명이 총 531억분을 이용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두 번째로 오래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225억분으로 집계됐다.

3위를 차지한 네이버는 사용시간 172억분으로 같은기간 8%늘었다.

그 뒤를 다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틱톡, 넷플릭스 순으로 조사됐다.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의 앱 중에서 전년동기 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이 가장 큰 앱은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이 증가율은 159%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위권 주요 앱 서비스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한편 와이즈앱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