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코스콤, 금융보안원 사이버침해위협분석 대회서 '최우수' 영예


입력 2020.11.03 10:33 수정 2020.11.03 10:3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FIESTA 2020' 시상…금융회사선 카카오페이·국민은행 등 수상

'120개팀' 치열한 경쟁 벌인 대학 부문선 'shoo-in' 등 4팀 수상

사진 첫번째줄 왼쪽 네번째 김영기 금융보안원장과 FIESTA 2020 수상자들.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국내 유일의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분석 대회인 FIESTA 2020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여의도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융회사 부문 3개팀과 대학(원) 부문 4개팀 등 총 7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코스콤(조현규 대리 외 2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카카오페이(우동규)가 우수상, KB국민은행(방주원 대리 외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부문에서는 shoo-in 팀(김재헌 외 2명)이 최우수상, 인연들 팀(김희주 외 2명)이 우수상, GoldBo1 팀(김영훈 외 2명)과 N0Named 팀(강준혁 외 2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2018년부터 금융보안에 대한 위협분석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고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위협분석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포렌식 ▲악성코드 ▲모바일 ▲웹해킹 등 4개 분야의 17개 문제에 대해 18일 간(9.4~ 21)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회사 재직자 외 대학(원)생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 총 194개팀(금융회사 38팀, 대학생 120팀, 내부직원 36팀) 345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이 날로 고도화∙지능화되고 있어 금융권에 요구되는 침해 대응 역량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인 FIESTA를 확대·발전시켜 금융권에 필요한 침해 대응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금융권 전반의 침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