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57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87억원으로 46.9% 증가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부문은 TV·모바일 채널의 고른 성장세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났다”며 “또한 자회사인 현대L&C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254.2%)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