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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임영웅, 신곡부터 단체무대까지…서울 1주차 공연 성료


입력 2020.11.16 09:17 수정 2020.11.16 09: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쇼플레이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1주차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지난 15일까지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주차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김중연, 김경민, 신인선, 이대원, 남승민 등이 각 회차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매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먼저 TOP6의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진(眞) 임영웅의 ‘바램’ ‘보라빛 엽서’, 선(善) 영탁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내’, 미(美) 이찬원의 ‘진또배기’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이날 공연에서 ‘누가 울어’ ‘여백’을 열창했고, 김희재는 ‘돌리도’ ‘꽃을 든 남자’로 무대를 꾸몄으며,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를 부르며 열정적인 솔로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4일 발매한 신곡 ‘HERO’ 무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11월 4일 신곡 ‘HERO’를 발매했다. 여러분 잘 들으셨다면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어서 설렌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신곡 ‘HERO’ ‘사랑이 이런 건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회차마다 ‘오래된 노래’ ‘응급실’ 등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 무대를 마친 이찬원 역시 관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함성 대신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이찬원은 “오늘 이 체육관에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방역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회차별로 다양한 조합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남승민·정동원의 ‘짝짝쿵짝’, 뽕다발 팀의 임영웅·강태관·황윤성이 부르는 ‘10분내로’ ‘곤드레 만드레’ ‘한오백년’ ‘멋진 인생’ 무대가 펼쳐졌다. 트롯신사단의 장민호·김경민·김중연·노지훈이 부르는 ‘꽃’ ‘빗속의 여인’ ‘낭만에 대하여’, 정동원·장민호의 ‘파트너’, 사랑과 정열 팀의 김희재·신인선·이대원이 부르는 ‘Believer’ ‘사랑아’ ‘오빠만 믿어’ 무대가 펼쳐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여기에 노지훈의 ‘당신’, 김중연의 ‘이름 모를 소녀’, 신인선의 ‘신선해’, 이대원의 ‘오빠 집에 놀러와’ 등 게스트들의 솔로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플로어석은 한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여기에 1일 1회 공연 진행으로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주차까지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19일부터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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