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회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재단과 '사회주택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UG는 사회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기법 연구, 진흥원은 SVI(사회적가치지표)를 활용한 사회주택의 가치평가 자문, LH는 사회주택 사업부지 확보와 사업자 공모, 재단은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관리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은 협약체결일(11월16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향후 성과를 토대로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주거 분야의 사회적 경제 모델인 사회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회주택이 기존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공급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