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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알린다…농진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온라인 기획 마케팅


입력 2020.11.24 11:00 수정 2020.11.24 09:42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26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건강 기능성 소재 9종·가공용 우수 10개 품종 소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과 가공용 국유 품종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6일 온라인 기획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국내 대기업 식품가공 업체를 비롯해 농산업체 관계자 및 관심 있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행사는 가공용 품종과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농진청

1부 ‘건강 기능성 소재 기술 설명회’에서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건강 기능성 소재 9가지 기술이 소개된다.


항비만, 항염증 기능을 가진 수벌 번데기를 활용한 비만 예방 조성물, 면역력 향상 기능을 보유한 도라지 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2부 ‘알고 보면 돈이 되는 우수 품종 설명회’에서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이 소개될 예정이다. 간편식 전용 벼 품종 ‘미호’, 만성 질환 예방효과가 우수한 검은콩 ‘소청자’ 등 10개 품종의 활용 가치와 장점을 설명한다.


온라인 행사는 농진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관련 자료집을 제공하고, 행사 안내 문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허태웅 농진청장은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과 품종이 농식품 산업부문에 다양하게 활용돼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과 농산업체의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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