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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 백신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5%대 강세


입력 2020.11.25 09:35 수정 2020.11.25 09:3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대상자 327명 투약 완료

셀트리온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5.31%) 상승한 3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대상자 327명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CT-P59의 글로벌 임상 3상도 개시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규제 기관의 신약 허가 규정에 맞는 임상 프로세스를 거쳐 CT-P59 최종 제품 승인 절차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어 향후 해외 대량 공급을 위해 연간 최대150만~200만명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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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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