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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 측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피해 확산 방지"


입력 2020.11.25 10:02 수정 2020.11.25 10:0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영화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12월 3일 개봉 예정이었던 일정을 연기했다.


'명탐정 코난: 진흥의 수학여행'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25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3차 유행으로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안내해 드리겠다"면서 "관객분들께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은 초등학생 코난에서 본 모습으로 돌아간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수학여행에 참가해 오랜 소꿉친구 모리 란과 서로 마음을 확인하려는 중, 마치 전설 속 요괴 텐구가 벌인 듯한 기묘한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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