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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文 대통령은 추 장관 행위 신임…윤석열이 자초해"


입력 2020.11.26 11:18 수정 2020.11.26 11:30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金 "상식적으로, 반대였다면 정무적 지휘 했을 것"

검찰 내부 반발 움직임엔 "제식구 감싸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연합뉴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급작스럽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 시킨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이 나서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대통령은 장관의 행위에 대해 신임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해당 사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확인한 것은 아니다. 제가 보기엔 상식적으로 만일 반대였다면 장관에 대해 정무적 지휘를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총장의 마지막으로 문제가 된 행동은 대면 감찰을 거부한 것"이라며 "윤 총장이 (직무배제를) 자초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윤 총장의 잘못과 관련해 ▲국정조사에서 대통령과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불법이라고 발언한 것 ▲한동훈 감찰 · 수사 등에 윤 총장이 개입한 것 등도 언급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상 초유 검찰총장 직무 배제 사태가 월성 1호기, 사모펀드,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 개입) 사건 등의 검찰 수사 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위원은 검찰 내부의 반발 움직임에 대해서는 "윤 총장이 정치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을 평검사까지 나서서 비호한다는 건 맞지 않다"며 "제 식구 감싸기에 해당되는 목소리만 내선 국민들에게 지지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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